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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과 이슈

식용색소와 천연색소의 차이와, 허용범위

by 상식속 2024. 11. 12.

 

 

식용색소와 천연색소

케이크를 배우고 싶어 베이킹을 연습하다가 그만두었던 이유가 있었어요. 바로 색소....

생각보다 너무 많은 양의 식용색소가 부어지는 걸 보고 난 후 케이크를 기피하게 되었죠.

그 후부터는 색깔이 알록달록한 간식류는 안 먹습니다만...^^;;

생각해 보면 주변에 있는 수많은 간식과 음식 중에 알록달록 예쁜 색깔로 우리는 유혹하는 간식들이 많은대요.

식용색소와 천연색소에 대해 알아보고, 그것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안전하게 섭취하는 양과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식용색소와 천연색소란?

 

 

1. 식용색소

식용색소는 식품을 더 맛있고 아름답게 보이게 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사용되는 색소를 말해요. 일반적으로 화학 합성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며, 색소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낼 수 있어요. 대표적인 식용색소로는 적색 제2호, 황색 제5호 등이 있어요. 이러한 색소는 주로 사탕,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 여러 식품에 사용되죠.

 

 

2. 천연색소

반면에 천연색소는 식물, 동물 또는 미생물에서 추출된 색소를 의미해요. 이러한 색소는 자연에서 얻어진 성분이기 때문에 첨가물에 대한 우려가 적고,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어요. 예를 들어, 비트에서 얻는 붉은색, 스피루나에서 얻는 파란색 등이 이에 해당하죠.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천연색소의 사용이 더욱 증가하고 있어요.

 

 

 

 

 식용색소와 천연색소의 차이

 

 

식용색소와 천연색소의 가장 큰 차이는 그 출처에 있어요. 식용색소는 화학적으로 합성된 반면, 천연색소는 자연에서 유래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식용색소는 색상이 더 선명하고 다양한 범위를 가지는 반면, 천연 색소는 색상이 다소 제한적일 수 있죠. 하지만 천연색소는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많아서 요즘은 많은 식품에서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

식용색소는 과다 섭취 시 알레르기 반응이나 기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적색 제40호와 같은 합성 색소는 일부 사람들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식품을 구매할 때는 라벨을 확인하고, 색소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반면에 천연색소는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특정 식물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식용색소와 천연색소의 허용 범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식용색소와 천연색소의 허용 범위에 대해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어요. 식용색소는 각 식품군에 따라 사용량이 다르며, 혼합 사용 시에는 최대 사용량을 준수해야 해요.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에는 0.1g/kg 이하, 음료수에는 0.2g/kg 이하의 사용이 허용되고 있어요. 다음의 표를 보면 각 식품군별 허용 한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식품유형 사용량
빙과 0.15 g/kg
두류가공품, 서류가공품 0.2 g/kg
과자, 츄잉껌, 빵류, 떡류, 아이스크림류, 아이스크림믹스류, 과·채음료, 탄산음료, 탄산수, 혼합음료, 음료베이스, 청주(주정을 첨가한 제품에 한함), 맥주, 과실주, 위스키, 브랜디, 일반증류주, 리큐르, 기타주류, 소시지류, 즉석삽취식품 0.3 g/kg
캔디류, 기타잼 0.4 g/kg
기타 코코아가공품 0.45 g/kg
기타설탕, 당시럽류, 기타엿, 당류가공품, 식물성크림, 기타식용유지가공품, 소스, 향신료조제품(고추냉이 가공품 및 겨자가공품에 한함), 절임식품(밀봉 및 가열살균 또는 멸균처리한 제품에 한함, 다만 단무지는 제외), 당절임(밀봉, 및 가열살균 또는 멸균처리한 제품에 한함), 전분가공품, 곡류가공품, 어육소시지, 젓갈류(명란젓에 한함), 기타수산물가공품, 만두, 기타가공품 0.5 g/kg
초콜릿류, 건강기능식품(정제의 제피 또는 캡슐에 한함), 캡슐류 0.6 g/kg

 

천연색소의 경우, 일반적으로 식용색소보다 더 높은 사용 한계가 설정될 수 있지만, 특정 성분에 따라 제한이 있을 수 있어요. 따라서 제품을 구매할 때는 이러한 한계를 충분히 이해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마무리하며...

식용색소와 천연색소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요. 

식용색소는 선명한 색상으로 음식에 색감을 살려줄 수는 있지만, 너무 과한 사용은 어린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에게는 신경 써야 할 부분이죠. 그리고 천연색소는 은은한 색감과 한정적인 색의 제한이 있고, 가격이 식용색소에 비해 높다는 단점이 있어요. 하지만 건강을 고려했을 때는 천연색소를 더 선호하죠.

 

https://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851

 

[전문가 칼럼] ‘식용색소’ 아닌 ‘천연색소’를 사용해야 하는 시대 - 식품저널 foo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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