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홈베이킹에 푹~빠져있답니다.
그런데 집에서 사용 중인 오븐이 20인치의 작은 오븐이라서 생각처럼 잘 안 구워질 때가 있더라고요.
설마.... 설마..... 하는 마음으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집에서 사용하는 작은 오븐들은 온도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더라고요. 그래서 오븐 온도계를 사용해서 온도를 체크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샀습니다. 오븐 온도계~ 오븐 온도계 사용기를 포스팅 합니다.
오븐 온도계
제가 구매한 온도계는 바로 이거예요. "쿠킹플러스 오븐온도계"
측정범위가 맥스 300℃까지 가능하다고 해요. 가격은 5천 원대! ^^
한 손에 들어오는 이 가볍고 귀여운 온도계는 정말~! 매력 있어요!
쿠킹플러스 오븐온도계를 사용하기 위해서, 쿠키를 구워봐야겠죠?
다이소 오븐용 곰모양 빵틀
다이소에서 구매한 천 원짜리 빵틀이에요. 아이가 직접 골랐답니다. 여기에 구워주면 잘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면서...^^
아이가 집에 둘 있으니 두 개 구매했어요 ^^
뒷면 사용방법에 보니 빵틀에 반죽을 3/4 정도만 부으라고 합니다. 오케이~!
포장을 벗기니 더 귀여워요~! 깨끗이 세척해 주시고, MADE IN CHINA 투명 테이프는 오븐에 넣어야 하니 꼭 제거하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반죽을 했어요. 기본 쿠키 반죽에 코코아파우더, 베이킹파우더, 초코칩도 조금 넣었습니다.
넘치지 않도록 살짝 여유 있게 반죽을 넣어주세요.
예열을 했는데 바로 오븐기를 미리 넣지 않아서, 작동을 미쳐 안 했어요. 예열할 때부터 온도계를 넣어주세요. 이 온도계도 열을 받아야 효과가 날 테니까요 ^^
온도계를 넣고 하니, 저희 집 오븐이 10℃가량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170℃라면 180℃로 맞춰놓고 굽고 있어요.
뭔가 맘에 들지 않는 이 비주얼이란....
뒤집어보니 그래도 귀엽네요. 초코가 많이 녹아서 곰돌이 코가 없어져버렸더라고요. 하하~
하지만, 아이들은 아주 맛있게 잘 먹어주었습니다.
오븐온도계 사용하셔서, 정확한 온도로 맛있는 홈베이킹 즐기시기 바라요 ^^
빵틀을 좀 더 살걸 그랬어요. 반죽은 많이 남고... 이 두 개를 이용해서 몇 번 더 구워야 하니.....
담에 가면 다른 빵틀을 몇 개 더 사 와야 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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