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왜 이렇게 주방에 서기가 싫은지.... 한 끼는 그냥 좀 편하게 먹고 싶어요.
남편이 저의 텔레파시를 받았는지, 오늘은 파스타를 주문해 주었습니다.
첫째가 파스타 귀신이에요.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파스타가 너무 좋아서 이탈리아를 사랑하는 아들이랍니다. 처음 시켜보는 "공드린"입니다
공드린파스타 주문완료!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파스타가 도착했어요~! 오호~!! 기대기대됩니다.
파스타 세종류와 사이드 2가지 주문해서 총 43,700원입니다.
가격이 괜찮은 편이에요. ^^
사은품으로 쫀드기도 달려왔답니다. 이런 센스~!! 너무 좋아요 ^^
쫀드기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뭔가 대접받은 느낌이랄까요~ 스파게티 다 먹고 사은품으로 주신 쫀드기로 입가심했습니다. ^^
사이드메뉴 버팔로윙 4조각입니다. 한 조각에 천 원씩인 거네요.
사이즈가 작은 편이고, 매콤한 맛이 있어서 아이들은 먹지 못했습니다. 저는 튀긴 닭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남편만 신났네요. ㅎㅎㅎ 맛이요? 맛 괜찮았어요~ 아이들이 먹지 못해서 좀 아쉬웠지만요.
사이드메뉴 치아바타빵 2천 원입니다.
바게트도 아닌데, 약간 바게트 같은 느낌이고요~ 이걸 파스타 소스에 발라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아이들은 그냥 들고 먹더라고요. 아무 맛도 안 나는 것 같은데, 고소한 맛에 아이들이 잘 먹었습니다.
이 치아바타빵으로 소스 하나 안 남기고 파스타를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ㅎ
남편이 좋아하는 오일파스타류 감바스타입니다. 이벤트로 새우를 6개나 넣어주셨어요. 이 새우는 아이들이 거의 뺏어 먹긴 했지만, 오동통하니 마음에 들었습니다.
양도 적지 않았고, 맛도 꽤 괜찮았답니다.
이건 제가 주문한 베이컨크림파스타랍니다.
원래 크림파스타는 잘 안 먹지만, 막내와 함께 먹으려고 막내 입맛에 따라 주문했어요.
까다로운 막내는 이것도 잘 안 먹긴 했지만...ㅠㅠ (그냥 나 좋은 거 시킬걸 그랬다는....)
베이컨향이 듬뿍 베어나는 크림파스타였고, 좀 느끼했습니다. 제가 크림파스타는 좀 먹는 걸 힘들어 하긴 해서요~~ㅎㅎ
우리 아이의 최애메뉴 '베이컨 토마토파스타'입니다. 파스타는 역시 토마토파스타라나요? 하하~!
새콤하고, 부드러운 베이컨 토마토파스타는 기본 파스타맛이에요.
누구나 좋아하는 그 맛! ^^
은근 배가 많이 불렀답니다. 세 가지의 다양한 느낌의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면도 불기 전에 보내주셔서 탱글한 면으로 잘 먹었습니다.
파스타는 공드린에서 주문할 것 같아요....
아이가 파스타를 너무 좋아하는데, 마음에 드는 파스타집 찾기가 좀 힘들었거든요~
동네에 좋은 파스타집이 생겨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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