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워도 맛있는 콘젤리로 젤리탕후루 만들어보자.

 

콘젤리로 프라이팬에 실타래 만들기

아이가 유튜브에서 봤다면서 콘젤리를 사 왔습니다.

저보고 해보래요. ㅡ,.ㅡ;;

가끔 당황~~!!

대체 이게 뭔데?

프라이팬에 구우면 실타래처럼 만들어져~

그래?

 

유튜브를 보면서 눈으로 연습합니다. 실전에 앞서 충분히 눈으로 숙지한 다음 해야 하니까요~

요즘 아이들 때문에 별 걸 다 해보는 중이랍니다. 

 

 

 

 

 

 

낱개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중국산 느낌 풀풀~~~ 절대 먹고 싶지 않은 느낌적인 느낌....

 

 

 

 

 

포장을 벗기면 이렇게 옥수수가 보인답니다. 처음 해봤는데 다행히도 잘 됐어요. 

같은 펜을 잘 닦아 한 번 더 하려니까 안되더라고요.

몇 개를 실패하다가 프라이팬을 바꿔봤습니다. 

 

 

 

 

 

 

 

 

2배속으로 돌렸습니다. 참고하세요.

프라이팬을 너무 뜨겁게 하면 안 되고요, 약불로 어느 정도 달궈졌을 때 하셔야 합니다. 

1. 프라이팬을 달궈라.

2. 최대한 촘촘하게 발라라. (듬성듬성하면 그냥 끊김)

3. 프라이팬 불을 끄고 2~3초 후에 가운데를 찍어라.

4. 급하면 하면 끊긴다. 살살 들어줘라.

 

팁을 살짝 드린다면, 프라이팬에 아예 기름기가 없으면 들러붙는답니다. 

한번 만들어내고 세제로 닦은 프라이팬에 또 하시려면, 식용유를 키친타월에 살짝 묻혀서 프라이팬에 아주 살짝 기름칠을 해줍니다. (기름칠 아닌 것 같은 기름칠~) 

*기름 많이 묻히면 아예 프라이팬에 묻어나지가 않아요.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열심히 받아서 먹는데... 바닥에 이 실타래 같은 부스러기가 범벅이 됩니다. 

오늘이 너와 함께 했던 마지막 날이 될 것 같구나~!

콘젤리~ 즐거웠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