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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과 이슈

철쭉과 진달래, 영산홍의 차이를 아시나요?

by 상식속 2024. 4. 25.

 

 

철쭉과 진달래, 영산홍

 

봄을 알리는 꽃중에 철쭉과 진달래도 빼 놓을 수 없는데요~

하지만, 색과 모양이 비슷해서 구별하기가 쉽지 않죠. 또한 피는 시기도 비슷해서 더 헷갈릴수 있어요.

비슷해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철쭉과 진달래의 차이점 알아볼까요?

먼저, 각 꽃의 기본적인 특징을 소개할께요.

 

 

 

 

 

 1. 철쭉

 

꽃말은 절제, 절약, 겸손

철쭉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하는 진달래과의 낙엽관목입니다. 학명은 Rhododendron schlippenbachii입니다.

철쭉은 4~5월에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꽃나무로 꽃의 지름이 5~8cm 정도의 깔때기 모양이며, 5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꽃잎 위쪽에는 적갈색 반점이 있습니다. 

철쭉꽃에는 그레이아노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먹을 수 있는 진달래와 구별하셔야 합니다. 

 

 

 

 

 

 2. 영산홍 

 

꽃말은 첫사랑

영산홍은 한국, 일본이 원산지이며 줄기의 높이는 15~90cm까지 자랍니다. 

4~5월에 피며 꽃받침은 둥근 달걀 모양으로 짧은 5개의 갈래로 되어있어요. 

수술은 5개정도이고 꽃밥은 자주색일 띈답니다. 암술은 1개, 길이가 3~5cm정도 되고요. 철쭉과 마찬가지로 독성이 있으므로 드시면 안되겠죠!

 

 

 

 

 

 3. 진달래

 

꽃말은 사랑과 기쁨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관목으로 한국에 주로 분포하고 일본과 만주 중국대륙 동부, 몽골, 연해주 일대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진달래꽃은 보통 분홍색이 가장 많고, 홀로 피우기도 하고 모여서 피기도 해요.

개화시기는 3월~5월이 가장 많이 피고, 철쭉과 매우 비슷하지만 진달래는 식용이 가능하고 다른점이 있다면 꽃이 먼저 핀다는 점이에요. 

 

 

 

 

 

 

 진달래, 철쭉, 영산홍의 차이점

1. 식용과 그렇지 않은것.

진달래는 먹을 수 있지만, 철쭉과 영산홍은 독성이 있어 식용이 불가해요.

 

2. 잎의 차이

이 세 꽃을 구별할수 있는 방법은 바로 '잎'에 있습니다. 

진달래의 경우 꽃이 먼저 나온 다음에 잎이 나오는 특성이 있고, 철쭉과 영산홍은 잎과 꽃이 함께 피는 특징이 있어요. 

길을 가다가 꽃만 활짝 피어있다면 그건 진달래에요.

하지만, 잎도 함께 피어있는 경우는 철쭉과 연산홍이죠. 

철쭉의 잎에는 살짝 솜털이 나있는것도 차이점일수 있고요.

철쭉과 영산홍은 다양한 색상의 꽃잎이 존재합니다. 

 

 

 

 철쭉과 연산홍의 차이점

영산홍의 경우 꽃잎에 철쭉에서 많이 보였던 반점들이 없어요. 그리고 수술의 갯수 또한 철쭉과 진달래는 8~10개이상되고, 영산홍은 5개(6개를 넘지 않음)이고, 꽃잎이 철쭉보다 작고 둥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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